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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중 간 무역 갈등 확산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며 원달러는 1170원대로 상승 마감했다.
원달러는 전일비 3.1원 오른 1167.6원에 최종거래됐다.
미국 상원이 홍콩 인권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데 대해 중국 외교부가 이를 강력하게 비난하며 주권과 안보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양국 갈등은 격화하는 조짐이다
미국과 중국 간 1단계 무역합의가 올해 안에 마무리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로 2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 간 1단계 무역합의가 올해 마무리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소식에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자 20일(현지시간) 달러 가치가 소폭 상승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0.4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60원을 감안하면 1,171.05원으로 전일종가 1,170.10원 대비 0.95원 상승했다.
원달러가 위험자산 회피로 인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1175원 부근에 저항이 강해 보인다.
미중 무역합의 연기 가능성으로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01% 오른 108.56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04% 하락한 1.1076달러에 거래되었다.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미 정부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1단계 무역 합의가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지식재산권 관련 문제 해결 없이 기존 관세를 철회하는 데 부정적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홍콩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고조된 데다 1단계 무역합의가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와, 달러는 안전통화로 지위가부각돼 상승했다.
미국 상원이 이른바 `홍콩 인권법'을 만장일치로 가결한 뒤 중국이 강하게 반발해,무역합의에서도 부정적인 기류가 조성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날 공개한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대부분의 위원이 추가 금리 인하 필요성을 거의 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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