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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원달러는 상승 마감했다.


미-중 무역 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걷히지 않은 채 시장 참가자들은 주말을 앞두고 대체로 관망세를 취했다. 이날 환율은 전일비 0.8원 오른 1178.9원에 최종 거래됐다. 다만 주간 기준으로는 12.3원 올라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 협상 관련 헤드라인에 따라 등락을 거듭했던 달러/원 환율은 이날 이에 대한 피로감을 반영하며 장중 보폭을 줄였다.

코스피는 0.26% 상승 마감한 한편 외국인들은 2800억원 상당을 팔아치웠다. 이로써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순매도는 12거래일째 이어졌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합의 기대감과 주요 경제지표 호조로 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폭스뉴스에 무역합의가 잠재적으로 매우 근접해 있다고 말했고,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상호 존중과 평등의 기반 위에 1단계 무역합의를 이루길 원한다고 밝혔다.

미국 주요 경제지표 호조에 22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상승했다.이날 발표된 미국의 11월 IHS마르키트 제조업 PMI는 52.2로 전달의 51.3보다 상승했고 전망치 51.5도 상회했다. 서비스업 PMI도 전달의 50.6에서 51.6으로 상승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9.7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65원을 감안하면 1,180.40원으로 전일종가 1,178.90원 대비 1.50원 상승했다.

외환시장 과도한 변동성 발생시 시장 안정조치 실시할 것이라고 기재부 1차관이 말했다.

원달러가 1180원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MSCI리밸린성 관련하여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원달러 상승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상승에 대한 부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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