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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환율]11월 2째주 원달러 전망

델톤 2019. 11. 11. 08:44

원달러는 8일 미-중 무역 합의 진전 기대에 전일비 1.8원 내린 1157.5원에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8.1원 밀려 6주 연속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 간 1단계 무역 합의가 임박한 가운데 7일 중국 상무부가 양국이 기존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폐하기로 합의했고, 1단계 협상 내용에 따라 관세 철회 정도가 정해질 것이라고 발표하자 국내외 금융시장은 무역 협상의 실질적 진전을 기대하며 환호했다.


투자자들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를 일축한 가운데, 월트디즈니 주가 상승에 힘입어 뉴욕증시 S&P500지수가 8일(현지시간) 5주 연속 상승하면서 주요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 관세 철회 관련 불확실성이 다시 제기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줄어들어 안전자산으로서 달러가 8일(현지시간) 3주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엔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원하는 미국의 관세 철회에 대해 아직 합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8.1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65원을 감안하면 1,158.75원으로 전일종가 1,157.50원 대비 1.25원 상승했다.

원달러가 기술적 반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160원 부근에서는 저항이 강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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