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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는 16일 한달반래 최저치로 하락 마감했다.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부상하고, 주요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날 환율은 갭다운 출발했다. 다만 부진한 중국 경기 지표가 하단을 막아서면서 환율은 전거래일비 7.9원 하락한 1183.1원에 최종거래됐다.

코스피는 0.64% 상승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1594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 아라비아 석유시설 피격으로 인한 유가 급등에 대응해 필요시 미국의 전략비축유 방출을 허가함에 따라 달러가 16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상승했다.

지난 주말 사우디 아라비아의 석유시설에 대한 공격으로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경제 우려가 더해지면서 월가가 16일(현지시간)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반면 에너지주는 급등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4.2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10원을 감안하면 1,185.30원으로 전일종가 1,183.10원 대비 2.20원 상승했다.


원달러가 전일 하락에 대한 반작용으로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유가 상승으로 증시가 약세를 보일 경우 원달러 상승폭이 확대될 것이다.
   

 

달러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에 대한 공격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커져 혼조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02% 하락한 108.09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63% 하락한 1.1007달러에 거래되었다.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주요 석유 시설과 유전이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 은뒤 글로벌 원유 공급 우려가 불거지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커졌다. 

국제 유가는 15% 가까이 급등했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은 9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 4.8에서 2.0으로 내렸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인 3.0에도 못 미쳤다.


17-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달러 약세 베팅이 줄어든 점도 이날 달러를 지지했다.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이번주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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