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2019년 7월 26일 원달러, 유로 전망

전일 원달러가 달러 강세 영향으로 1180원을 넘어서는 강세를 보였다.

 유로 약세에 대한 반작용으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인 탓에 소폭 상승 출발한 환율은 이후 역외 매수세에 좀 더 오름폭을 늘려 전일비 3.6원 상승한 1181.5원에 최종거래됐다.

코스피는 0.38% 하락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1126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미국 증시가 25일(현지시간) 포드자동차 등 기업 실적 부진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예
상보다 덜 도비시한 발언 영향에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동결하고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유로존 경제에 대한 낙관론을 드러낸 영향에 투자자들이 유로를 사들이면서 유로 가치가 25일(현지시간) 달러 대비 2개월래 최저치에서 반등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2.7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20원을 감안하면 1,183.95원으로 전일종가 1,181.50원 대비 2.45원 상승했다.

원달러가 미국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하 기대 완화로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나 1185원 부근에 저항이 강해 보인다.

 

 

금일 달러 매매 전략


유럽중앙은행의 덜 도비쉬한 통화정책 영향으로 원달러는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ECB는 이날 통화완화 의지를 드러냈지만 금리를 인하하지는 않았고 드라기 총재는 투자자들이 전망했던 것보다 경제에 대해 좀더 낙관적 견해를 드러냈다.1180원 중반에서는 네고와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매도 SIDE  

원달러가 박스권 상단으로 향하고 있다. 매도 목표가를 중립에 둔다.

손절가격: 1,188
매도가격: 1,186
목표가격: 1,178

매수 SIDE  

원달러가 박스권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매수 목표가격을 중립에 둔다.

목표가격: 1,185
매수가격: 1,180
손절가격: 1,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