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2019년7월 17일 원달러, 파운드 전망

전일 원달러는 역외 매도, 네고 등 수급에 사흘 만에 하락 했다.

간밤 달러가 주요 통화 대비 반등하면서 상승 출발한 환율은 이후 하락 전환해 전일비 1.7원 내린 1177.6원에 최종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한일 갈등에 따른 부담이 반영되는 듯 했다. 일본 경제산업상은 지난 12일 한일 실무자 회담 결과에 대해 한국 정부가 잘못 설명해 유감스럽다고 발언했다. 


코스피는 0.45%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2500억원대 순매수했다.  


미국 증시가 16일(현지시간) 은행들의
 분기 실적 보고서가 금리 인하로 인한 순이자마진 압박에 대한 우려
를 증폭시킨 영향에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중 무
역 관련 언급도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달러는 양호한 미국 소매판매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 6월 소매판매는 0.4% 증가해 전망치 0.1% 증가를 상회했다. 


원달러는 달러 강세 영향으로 1180원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1180원 위에서는 수출업체 매도세가 강해 보인다. 박스권 흐름이 전망된다.

 

금일 달러 매매 전략

미국의 소매판매가 예상을 웃돌 면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줄어들었다. 원달러는 1180원 부근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1180원 중반에 저항이 강해 보인다.


매도 SIDE 

원달러의 경우  레인지 장세가 전망된다. 매도 목표가를 상향조정한다.

손절가격: 1,188
매도가격: 1,184
목표가격: 1,178

매수 SIDE 

원달러가  제한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원달러 매수 목표가를 중립에 둔다.

목표가격: 1,185
매수가격: 1,178
손절가격: 1,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