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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는 전격적인 금리인하 에도 불구하고 약세로 마감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3년 만에 전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환율은 전일비 2.5원 하락한 1178.8원에 마감했다.
기준금리를 1.75%에서 1.50%로 인하한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2.5%에서 2.2%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코스피는 0.31% 하락 마감했고 외국인은 697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미국 증시가 18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은행 총재의 발언이 이달 말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강화시킨 영향이다.
윌리엄스 총재는 금리와 인플레이션이 낮을 때 정책결정자들은
잠재적인 경제 문제들이 현실화되기를 기다리고만 있을 수는 없으며,
조기에 부양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방준비제도 관리들이 미국 경제의 확장세에도 불구하고 낮은 금리와 인플레이션 탓에 이달 말 선제적 금리 인하에 대한 베팅을 강화하면서 달러 가치가 18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1.7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00원을 감안하면 1,172.75원으로 전일종가 1,178.80원 대비 6.05원 하락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정책 여력을 강조하면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금일 달러 매매 전략
원달러가 1185원 부근 저항을 뚫지 못하고 한은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였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인한 달러 약세로 인해 1170 초반대로 밀릴 전망이다. 1170원 부근에서는 저가 매수세가 대기하고 있다.
매도 SIDE
원달러가 레인지 하단으로 향하고 있다. 매도 목표가를 중립에 둔다.
손절가격: 1,180
매도가격: 1,175
목표가격: 1,170
매수 SIDE
원달러 상승이 주춤하고 있다. 매도 목표가격을 하향 조정한다.
목표가격: 1,178
매수가격: 1,170
손절가격: 1,168
원달러가 역외원달러 하락 영향으로 1170원 초반으로 밀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은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1170원을 지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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