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2019년 7월 18일 원달러, 유로 전망

전일 원달러는 한은 금통위를 앞두고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다가 후반 1180원 안착에 성공했다.

글로벌 달러 강세에 상승 출발한 환율은 전일비 3.7원 상승한 1181.3원에 최종 거래됐다. 장후반 저가 매수세가 몰렸지만, 당국 개입 경계감에 오름폭은 제한됐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폭이 적을 수 있다는 전망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0.91% 하락마감했고 외국인은 328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미국 주식시장의 주요 주가지수들이 1
7일(현지시간) CSX의 실적 부진에 미-중 무역전쟁이 기업 실적을 저
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강화되면서 하락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과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기대감에 달러가 17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하락했다. 전날 달러는 미국 소매판매 호조에 상승했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1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의 단기 펀더멘털로 볼 때 달러 가치가 6-12% 고평가된 반면, 유로와 엔, 위안은 대체로 펀더멘털에 부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9.6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00원을 감안하면 1,180.65원으로 전일종가 1,181.30원 대비 0.65원 하락했다.


원달러는 한국은행의 금리결정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금리를 인하할 경우 원달러는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1180원 중반에서 저항이 강해 보인다.

 

금일 달러 매매 전략


원달러는 별다른 재료가 없는 가운데 금통위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1180원 초반에서 횡보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을 벗어나는 금통위 결과가 나올 경우 새로운 방향을 만들 수 있다.



매도 SIDE  

원달러의 경우  레인지 장세가 전망된다. 매도 목표가를 상향조정한다. 

손절가격: 1,188 
매도가격: 1,184 
목표가격: 1,178 

매수 SIDE  

원달러가  제한적인 하락이 예상된다. 원달러 매수 목표가를 중립에 둔다. 

목표가격: 1,185 
매수가격: 1,178 
손절가격: 1,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