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2019년 7월 16일 원달러, 호주달러 전망

전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며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에 전거래일비 소폭 하락 출발한 환율은 0.1원 오른 1179.3원에 최종 거래됐다. 

원화는 수출을 포함한 펀더멘털 관련 이슈로 인해 아시아 통화 강세와 달리 약세를 보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수출 제한 조치는 결국 일본 경제에 더 큰 피해가 갈 것임을 경고해 둔다"며 "이제라도 외교적 해결의 장으로 돌아오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코스피는 0.20% 하락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139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중국 경제지표가 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글로벌 증시가 15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뉴욕증시 S&P500지수는 씨티그룹의 혼조적인 실적발표로 어닝시즌 문을 연 뒤 장중 등락세를 보이다 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미국과의 무역 분쟁 여파로 국내외 수요가 위축되면서 27년래 최저치인 6.2%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지수가 휴가철을 맞아 한산한 거래 속에 소폭 상승했지만 연방준비제도가 7월 말 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폭은 제한됐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9.4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05원을 감안하면 1,180.45원으로 전일종가 1,179.30원 대비 1.15원 상승했다.

원달러는 달러 강세 영향으로 1180원 위에 거래되는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손절 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더 올라 갈 수 있으나 1180원 중반에서는 외환당국의 미세조정 가능성을 열어 두어야 한다.

 

금일 달러 매매 전략

중국의 경기 부양과 유럽중앙은행의 완화 기대 등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는 국내경제 우려로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외환당국의 미세조정에 기댄  매도세가1180원 중반에서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매도 SIDE 

원달러의 경우  레인지 장세가 전망된다. 매도 목표가를 상향조정한다.

손절가격: 1,188
매도가격: 1,184
목표가격: 1,178

매수 SIDE 

원달러가  제한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원달러 매수 목표가를 중립에 둔다.

목표가격: 1,185
매수가격: 1,178
손절가격: 1,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