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2019년 5월 20일 원달러, 유로 전망

17일 원달러는 글로벌 달러 강세에 힘입어 연고점을 경신하며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는 전일대비 4.20원상승한 1,195.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역외 달러/위안이 6.94선을 상회하며 2018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결국 빅피겨인 1200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코스피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심화에  0.58% 하락 마감했고 외국인은 1987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월가가 17일(현지시간) 지속적인 무역 긴장에 산업주와 기술주 주도로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4주 연속 하락하면서 3년래 최장기간 하락을 기록했다. 

럽의회 선거를 앞둔 우려로 17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가 약세를 보
였고, 브렉시트 우려로 파운드 가치는 4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17일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은 환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3.3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30원을 감안하면 1,194.65원으로 전일종가 1,195.70원 대비 1.05원 하락했다.

미국이 의미있는 무역협상을 갖길 원한다면 진정성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중국측의 발언에 역외 위안 가
치는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원달러가 역외원달러 하락 가능성으로 약세로 출발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중국 위안화 약세가 지속될 경우 강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달러가 최근 상승에 대한 부담과 역외원달러 하락으로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그러나 중국 위안화 약세가 지속되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이어질 경우 강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높은 변동성이 예상된다.

매도 SIDE 

원달러 상승이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매도목표가격을 중립에 둔다.

손절가격: 1,200
매도가격: 1,195
목표가격: 1,190

매수 SIDE 

원달러가 상승에 대한 부담이 있다. 매수 목표가를 중립에 둔다.

목표가격: 1,198
매수가격: 1,192
손절가격: 1,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