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추가 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락

 

 

미국  주택시장지수 호조 영향으로 달러/엔은 강보합 움직임을 보였고,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했다.

달러지수는 전일 94.72에서 0.20 상승한 94.92에 거래를 마감했고,달러/엔은 전일 119.42엔에서 0.04 상승한 119.46엔에 거래를 마감했다.유로/달러는 전일 1.1345달러에서 0.0017 하락한 1.132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로의 경우 경기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ECB가 추가 양적완화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에 하락하고 있다.  ECB가 이번 정책회 의에서 추가 완화조치를 내놓을 위험이 있으며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최소한 유로화 가치를 끌어내리기 위한 발언을 할 것이라는 전망에 베팅하고 있다.

에발트 노보트니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이날 ECB의 양적완화 정책 확대 에 대해 논의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밝혔다.

미국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나오고 미국증시 상승 영향으로 달러/엔은 강보합권에 거래됐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와 웰스파고가 발표한 10월 주택시장지수는 64를 기록, 지난 8월과 9월의 61보다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05년 10월 이후 최고치로,  전문가 예상치 62를 웃도는 수치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19일(현지시간) 가까운 시일 내에 금리 인상이 이뤄지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파운드는 전일 1.5439달러에서 0.0020 상승한 1.5459달러,호주달러는 전일0.7259달러에서 0.0013 하락한 0.7246달러,뉴질랜드달러는 전일 0.6807달러에서 0.0019 하락한 0.67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