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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는 사흘 연속 하락해 3개월 만의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9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7.1원 하락한 1197.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3월11일 이후 최저치다.
간밤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다 국제 외환시장에서는 주요 상품통화가 강해져 역외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이미 1200원 아래로 밀려났다. 이를 반영해 전일비 7.8원 내린 1197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이후 1195.3원까지 더 밀렸다.
장 중에는 전날과 같이 저점 결제수요가 들어오고, 최근 강세 일변도를 보인 상품통화의 차익 실현에다 코스피도 상승과 하락을 오가면서 혼조 양상을 보인 탓에 200일 이평선이 지지됐지만, 역외 중심의 달러 매도도 지속되면서 환율의 공방전은 이어졌다.
코스피는 0.21% 상승 마감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20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미국 증시 S&P500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안전자산인 엔화와 스위스프랑이 9일(현지시간) 이틀째 강세를 나타냈다.엔은 달러 대비 1주일래 최고치로 절상됐고 스위스프랑 가치는 2개월여래 최고치로 올랐다.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주목하면서 S&;P500지수와 다우지수가 9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는 이틀째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연준은 이틀 동안의 통화정책회의를 시작했다. 연준이 10일 회의를 마친 후 중요한 정책을 발표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투자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판데믹 이후 경제 상황에 대한 연준의 언급을 유심히 살펴볼 것이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8.3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25원을 감안하면 1,198.55원으로 전일종가 1,197.70원 대비 0.85원 상승했다.
원달러가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나 FOMC 회의를 앞두고 있어 변동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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