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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는  국내외 주가가 탄탄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유럽과 미국 주가지수 선물도 상승폭을 확대하는 가운데 5일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날 종가보다 1.7원 내린 1217.0원에 거래를 시작한 달러/원은 오전 중 제한적인 흐름을 보이다가 오후 들어 주가 상승폭이 확대되자 급락해 11.6원 하락한 1207.1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국가들이 추가 부양 카드를 만지작 거리는 가운데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로 위험자산 수요가 증가하였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도에도 연기금 등 기관 매수에 힘입어 1.43% 상승 마감했다.외국인은 730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5월 신규고용이 큰 폭 증가하고 실업률은 하락하는 등 고용지표가 예상외 호조를 보인 데 힘입어 급등했다.
경제 회복 기대 속에서 미 국채 값은 큰 폭 하락했고, 달러 가치는 상승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0.9%를 웃돌았다.
뉴욕 유가는 미국 고용지표와 산유국의 감산 합의 연장 기대로 큰 폭 상승하며,배럴당 40달러 선에 육박했다. 깜짝 강세를 보인 5월 고용보고서에 시장은 환호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5월 실업률이 전월 14.7%에서 13.3%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 19.5%보다 대폭 낮았다.

또 비농업 부문 고용은 250만9천 명 증가했다. 시장 예상 833만 명 감소와 달리큰 폭 증가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02.0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10원을 감안하면 1,202.10원으로 전일종가 1,207.10원 대비  5.00원 하락했다.

원달러는 위험자산 선호 현상으로 인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하락에 대한 부담으로 1200원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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