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결정에 대한 미국 대응 수준이 예상보다 온건하다는 평가 아래 이날 아시아 금융시장에서는 리스크 온 무드가 폭넓게 형성됐다.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결정에 대한 미국 대응 수준이 예상보다 온건하다는 평가 아래 이날 아시아 금융시장에서는 리스크 온 무드가 폭넓게 형성됐다. 5월 한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7% 급락해 예상대로 부진했다. 하지만 이같은 수출 부진은 선반영된 측면이 컸던 데다 무역수지가 4.4억달러 흑자로 한 달 만에 흑자 전환된 데 대한 안도감이 더 크게 반영됐다.
코스피는 1.75% 상승 마감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 기준으로 1천억원 상당을 순매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는 낙관론에 리스크 심리가 개선되며 달러가 1일(현지시간)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회복 신호가 폭력적 시위 사태 등 부정적인 요인들을 상쇄하면서 증시가 1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주요 주가지수는 5월 반등세를 이어가며 모두 1% 미만 올랐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23.5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05원을 감안하면 1,223.45원으로 전일종가 1,225.00원 대비 1.55원 하락했다.
원달러가 위험자산 선호로 인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60일 이평선 아래로 밀릴 경우 추세 전환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