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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원달러가 상하단이 막힌 가운데 조용한 흐름을 보이는 약세를 보였다.
원달러는 1235-1240원 범위 내에서 주로 움직이다 개장가와 동일한 123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 기준 달러/원은 1.5원 올라 4주 연속 올랐고, 월간 기준으로는 20.3원 상승해 5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미중 긴장관계에 민감한 중국 위안화 움직임을 주목하며 원달러는 1230원 후반에서 횡보하였다.
코스피는 0.05% 상승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2,003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에 대응해 홍콩의 특별지위를 박탈하기로 했다는 소식은 이날 달러 움직임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홍콩 국가보안법 관련 대중국 대응이 투자자들의 예상보다 수위가 낮은 가운데 29일(현지시간) 주요 주가지수가 대부분 상승했고 주간으로는 모두 상승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31.0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10원을 감안하면 1,230.90원으로 전일종가 1,238.50원 대비 7.60원 하락했다.
원달러가 위험자산 선호로 인해 1230원 아래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1230원 아래에서는 저가 매수세가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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