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2020년 4월 원달러 전망

3월 원달러는 신종 코로나 우려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3월 원달러는 1205원에 거래를 시작하여 코로나 우려로 인해 3월 19일 1296원에 거래되면서 200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달러의 높은 변동성을 제한하기 위하여 외환당국이 여러가지 조치를 취했다.  3월 19일 한국은행의 미 연준과의 통화스왑을 체결했다.외환당국으니 외환건전성 부담을 완화하였고 선물환 환도를 증액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실물경제에 타격을 주었다는 우려가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과 정부의 재정정책등이 외환시장에 영향을 줄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주식 순매도를 지속하는 것도 수급에 영향을 주고 외국인 주식 배당금 역송금 수요도 원달러 지지 요인이 된다.

 

주요 국가들의 경제성장과 고용관련 지수들이 부진하게 나올 경우 원달러는 다시 한번 출렁 거릴 가능성이 있다.

 

시중의 딜러들은 원달러가 1190-116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