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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는 코로나 국내 확진자 급증 소식과 중국 위안화 약세 영향으로 속등했다.

원달러는 전일대비 9.40원상승한 1,198.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무더기 발생에도 레벨 부담감 속에 하락 마감했던 달러/원은 20일에는 밤새 확진자가 무려 30명 넘게 발생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억누르는 가운데 한국 경제에 대한 피해 규모도 예상보다 클 수 있다는 우려까지 퍼지며 상승했다.

딜러들은 달러/원이 1200원을 넘어선 후 당국의 스무딩이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고, 일부 딜러는 "스무딩 한번이 아니라 몇 번 있었던 것 같다"고도 말했다.

코스피는 0.67% 하락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1,116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례가 계속 보도되면서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심화됨에 따라 미국 증시가 20일(현지시간) 기술주 주도로 하락했다.

투자자들이 일본 경제에 대한 암울한 소식에 불안해하고 있는 가운데 달러가 20일(현지시간)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내면서 엔이 달러 대비 10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달러/엔은 0.62% 오른 112.04엔을 나타내며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로 올랐다. 지난 이틀 간 엔은 2% 절하돼, 2017년 9월 이후 최대 2거래일 낙폭을 기록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05.6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60원을 감안하면 1,206.25원으로 전일종가 1,198.70원 대비 7.55원 상승했다.

원달러는 코로나 감염 우려로 인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상단은 무거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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