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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28일 환율은 속등 마감했다. 중국 춘절 연휴 기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망자가 급증하고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며 국제 금융시장은 요동쳤다.


원달러는 전일대비 8.00원상승한 1,176.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 인민일보에 의하면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망자가 총 106명으로 증가했다.

코스피는 3.09% 하락마감하였고 외국인은 5247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중국 코로나바이러스 우려로 최근 매도세를 겪은 애플 등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미국 증시가 28일(현지시간) 반등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중국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능력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일본 엔과 스위스 프랑 가치가 28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달러는 2개월래 고점 부근에서 머물렀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5.2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85원을 감안하면 1,176.10원으로 전일종가 1,176.70원 대비 0.60원 하락했다.

미국증시 상승으로 원달러 상승이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매수세가 살아있어 하락도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달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속에 혼조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18% 상승한 109.09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04% 상승한 1.1021달러에 거래되었다.

극심한 위험 회피가 사라지면서 엔화와 스위스 프랑은 약세를 보였다.

전일 대규모 매도세에 급락했던 뉴욕증시와 유가가 반등했고, 치솟던 금값은 하 락하는 등 시장이 다소 안정됐다. 


이틀간 진행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회의에도 관심이 
쏠려 있다. 연준이 올해 후반 금리를 한 번 인하하거나, 많으면 2번까지 내릴 수 있 다는 시장 예상에도 달러는 동요하지 않고 있다. 

콘퍼런스보드는 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의 128.2에서 131.6으로 올랐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 128.0을 넘어서며 견조한 소비 여건을 재확인했다.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발표한 11월 전미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전년 대비로는 3.5% 상승하며 주택 가격 상승세가 유지됐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1월 제조업지수도 전월 마이너스(-) 5에서 20으로올라,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미 상무부는 12월 내구재수주 실적이 전월 대비 2.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을 큰 폭 웃돌았다. 하지만 이는 국방 관련 수주가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됐다. 12월 국방을 제외한 내구재수주는 2.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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