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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는 미국 보호무역주의와 주식 자금 역송금 수요로 인해 강세로 마감했다.

원달러는 전일대비 2.40원상승한 1,185.50원에 개장했다.원달러는 개장이후 1187.70원에 고점을 기록했다.원달러는 전일대비 4.10원상승한 1,187.2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이 6거래일 연속 올랐다.3일 환율은 전일비 4.1원 오른 1187.2원에 마감해 7주 만의 최고치로 전진했다.미-중 1단계 무역합의가 교착국면에 빠지면서 관련 불확실성이 시장심리와 수급을 압박하는 모양새다.


코스피는 0.38% 하락하였고 외국인은 2707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윌버 로스 상무장관의 발언이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미국 증시가 4일(현지시간) 사흘 연속 매도세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합의를 2020년 대선 이후 까지 기다려야할 수 있다고 말한 후 안전자산 엔과 스위스 프랑이 3일(현지시간) 달러 대비 랠리를 나타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9.1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10원을 감안하면 1,190.25원으로 전일종가 1,187.20원 대비 3.05원 상승했다.

원달러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으로 인해 1190원 위에 거래되는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1190원 중반에서는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달러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합의 연기 시사 발언으로 혼조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29% 하락한 108.63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04% 하락한 1.1080달러에 거래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런던 기자회견에서 "어떤 면에서는 중국과 합의를 위해 (내년) 대선 이후까지 기다리는 것이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무역합의에 데드라인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데드라인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도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시간적인 압박도 받고 있지 않음을 분명히 했다"면서 "무역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나타나는 등 관세를 연기할 만한 실질적인 이유가 생기지 않는 한, 오는 15일로 예정된 중국산 제품 관세는 예정대로 적용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관영 언론 글로벌타임스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국이 무역합의에서 뒷걸음질치고 있지만, 중국은 최악의 시나리오에도 오랫동안 대비를 해 온 만큼 이런 위협이 중국의 스탠스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문가 발언을 전했다.

미 정부는 또 프랑스에 대해서도 디지털세에 대한 보복으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는 등 무역 갈등이 전방위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공급관리협회(ISM)-뉴욕에 따르면 지난달 뉴욕시 비즈니스 여건지수는 전월 47.7에서 50.4로 올랐다. 최근 7개월 동안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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