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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은 5일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합의 기대 확산에 연이틀 하락해 1150원대에 안착했다.


 이날 환율은 전일비 1.7원 내린 1157.5원에 마감해 종가 기준으로 지난 6월28일 이후 최저치로 내려섰다.


미-중 무역 합의와 관련한 긍정적 뉴스가 연이어 나오면서 달러/원 환율은 하락 전환 마감했다. 개장 직전 지난 9월1일 미국 정부가 15% 부과한 1120억달러어치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철회를 고려하고 있다고 FT가 보도한 데 이어 오전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무역 장벽을 낮출 필요가 있다면서 계속해서 관세와 기관 거래 비용 인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무역 협상 진전 기대를 높였다.또한, 미국 상무장관은 중국과의 1단계 무역 협상 완성을 위해 매우 진전을 이뤘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합의에 근접했다는 신호가 늘어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선호 심리가 확대되자 안전자산인 엔과 스위스프랑 가치가 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코스피는 0.58% 상승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3335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합의에 근접했다는 신호가 늘어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선호 심리가 확대되자 안전자산인 엔과 스위스프랑 가치가 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합의에 근접했다는 신호가 늘어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선호 심리가 확대되자 안전자산인 엔과 스위스프랑 가치가 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6.2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70원을 감안하면 1,156.95원으로 전일종가 1,157.50원 대비 0.55원 하락했다.



원달러가 약세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이나 최근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53% 상승한 109.18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51% 하락한 1.1128달러에 거래되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은 미국과 중국이 무역 합의를 위해 기존 관세를 일부철회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12월 15일 중국산 추가 제품에 부과할 예정이던 관세도 실행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신이 전했다.


중국 관영 언론 글로벌타임스의 후시진(胡錫進) 편집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무역 협상을 타결하기 위해서는 양국이 같은 비율로 기존 관세를 철폐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 공급관리협회(ISM)가 이날 발표한 10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지난달52.6에서 54.7로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3.5도 넘어섰다.

미 상무부는 지난 9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4.7% 감소한 524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월보다 줄었지만, 시장 전망치 522억 달러보다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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