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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는 4일 전거래일 대비 6.4원 하락한 1159.2원에 마감해 4개월 만에 처음으로 1150원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10월 비농업부문 고용 결과가 예상밖 호조를 보인 데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합의 기대가 확산되면서 완연하게 리스크 온 무드가 형성된 영향이다.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에 뉴욕 증시 주요 3대 지수가 4일(현지시간) 상승세를 이어가며 모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S&P500지수와 나스닥은 2일 연속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고 다우지수는 지난 7월 이후 처음으로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지난 5일 연속 하락했던 달러가 4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에 위험선호 심리가 높아지면서 미국 증시와 국채 수익률이 상승했지만 투자자들은 이전보다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신임 총재의 첫 공식 연설이 있었지만 통화정책 관련 발언은 나오지 않았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2.3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70원을 감안하면 1,163.05원으로 전일종가 1,159.20원 대비 3.85원 상승했다.
원달러가 최근 하락에 대한 부담감으로 기술적인 반등이 전망된다. 그러나 위험자산 선호로 인해 상승폭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달러는 뉴욕증시 상승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41% 상승한 108.60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37% 하락한 1.1128달러에 거래되었다.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로 투자심리가 지속되고 있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지난 주말 인터뷰에서 중국 화웨이에 대한 미 정부 판매 허가가 조만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앞서 아이오와를 비롯해 미국 내 어디서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미 상무부는 9월 공장재 수주 실적이 전월보다 0.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8월 0.1% 감소에 이어 두 달 연속 줄어들었다.
월스트리트저널 조사치인 0.5% 감소보다도 부진했다.
콘퍼런스보드는 10월 미국의 고용추세지수(ETI)가 110.11로, 전월 110.87보다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공급관리협회(ISM)-뉴욕에 따르면 10월 뉴욕시 비즈니스 여건 지수는 전월 42.8에서 47.7로 올랐다. 지수가 반등했지만, 위축 국면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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