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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는 5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원달러는 하루 만에 1160원대에서 벗어나 전일비 2.7원 오른 1172.4원에 마감했다.   3개월 반 만의 최저치로 환율이 속락하자 이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이날 환율 상승을 견인했다. 

물론 브렉시트 합의안 비준을 위해 영국 정부가 제시한 의사일정 계획안을 의회가 부결시키면서 관련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도 있었다.코스피는 하락했고, 달러는 파운드 약세 반작용에 반등했다.

코스피는 0.39% 하락 마감했고 외국인은 1169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미국 주식시장이 23일(현지시간) 보잉과 캐터필라의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낮은 텍사스인스트루먼츠의 매출 전망에 반도체주는 하락했다.

유럽연합(EU) 정상들이 브렉시트의 3개월 연장 승인에 대한 결정을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파운드와 유로가 23일(현지시간) 달러 대비 안정세를 나타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9.9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85원을 감안하면 1,170.75원으로 전일종가 1,172.40원 대비 -1.65원 하락했다.


원달러가 약세를 보일 전망이나 경제지표 부진으로 반등할 가능성을 열어 두어야 한다. 원달러는 1170원을 사이에 두고 등락을 반복할 전망이다.

 

달러는 유럽연합이 브렉시트 기한 연장을 승인할 것이라는 관측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19% 상승한 108.68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01% 상승한 1.1132달러에 거래되었다.



브렉시트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다.

전일 영국 하원에서 브렉시트 신속처리안이 부결된 후 영국 정부는 추가 입법 과정을 중단한 채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 기한 추가 연장 결정을 내리길 기다리고 있다.

EU가 기한을 추가로 연장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지만, 연장해 줄 기한을 두고는 엇갈린 의견이 나온다. 브렉시트 기한 연장 이후 영국이 조기 총선에 돌입할 수도 있는등 정국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해서는 긍정적인 소식이 나왔다.

중국 국무원은 리커창 총리가 주재한 주간 회의 이후 농산물 등의 수입을 늘리고, 위안화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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