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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200원 돌파 시도할 듯
전일 원달러는 사흘 연속 상승해 1200원에 바짝 다가섰다.
미-중 무역협상 기대가 낮아진 가운데 위안화가 약세 흐름을 보인 데다 수급 마저 달러 수요 우위로 형성되면서 이날 환율은 전일비 3.1원 오른 1198.8원에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연설에서 중국의 무역관행을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나쁜 합의"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무역협상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다.
코스피는 1.32% 하락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3670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S&P500지수가 25일(현지시간) 2주래 최대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조사 소식에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나이키 주가가 분기 실적 호조로 급등한 영향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추진되면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찾아나선 영향으로 전날 하락했던 달러 가치가 25일(현지시간) 반등했다. 반면, 영국 파운드 가치는 브렉시트와 선거 불확실성에 1% 하락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8.8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05원을 감안하면 1,199.85원으로 전일종가 1,198.80원 대비 1.05원 상승했다.
원달러가 달러 강세 영향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1200원 돌파 시도를 할 것으로 보이지만 1200원 위에서는 수출업체 매도세가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는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믿음으로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71% 상승한 107.78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66% 상승한 1.0945달러에 거래되었다.
미국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에 돌입하는 등 정치적 불 확실성이 대두됐지만, 실제 탄핵 가능성이 작다는 평가 속에 달러는 반등했다.
이날 공개된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 녹취록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부자에 대한 조사 요청 내용은 있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원조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생각보다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빨라질 수 있다고 말해 무역기대를 키웠다.
영국 파운드는 투자자들이 브렉시트와 선거 리스크가 수개월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달러 대비 1% 하락해 전날 상승분을 반납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8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7.1% 증가한 연율 71만3천 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인 3.9% 증가한 66만 채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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