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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7월 원달러는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월 초반에 미국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하 기대로 원달러는 1150원 부근에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미국 경제지표 들이 부진하게 나오고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원달러는 1190원대로 올랐다. 

 

일본의 수출 규제로 한일간 갈등이 고조되고 북한발 지정학적 위험도 원달러 상승에 압력을 가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고조되면서 8월에도 원달러는 강세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7월 정책회의에서 2008년 이후 처음으 로 정책금리를 인하했지만 긴 인하 사이클 시작은 아니라고 못 박은 만큼 글로벌 달러 강세 모멘텀이 확산될지 시장 참가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연준 회의 이후 달러지수는 2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미국 증시들도  역사적인 고점을 경신한 이후 돌아서고 있다. 위험거래 회피도 원달러 상승 요인이다.

 

할일 갈등으로 국내 경제 둔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한은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도 열어 두어야 한다.

 

원달러의 경우 1차적으로 1210원 부근에 저항선이 있고, 1240원 부근에 2차 저항선이 형성되어 있다. 아래로는 1150원 부근에 지지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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