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2019년 8월 2일 원달러, 호주달러 전망

원달러 1200원 상향 돌파 시도할 듯

전일 원달러는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감소로 2개월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원달러는 전일대비 5.40원상승한 1,18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이틀간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정례회의를 끝내고 연방기금금리를 2.00~2.25%로 25bp 인하했다. 이같은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은 10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코스피는 0.36% 하락마감하였고 외국인은 4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미국 증시가 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 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중 무역전쟁 관련 트윗 영향에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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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30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수 입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관세 방침을 밝힌 이후 "중국이 더는 무역합의를 원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괜찮다"고 강조하며 무역분쟁 장기화 조짐을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힌 영향에 1일(현지시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하락했다.


 북한이 이틀만에 군사적 도발을 이어가면서 원화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더해 졌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새벽 오전 2시 59경, 오전 3시 23경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단거리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5.4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05원을 감안하면 1,196.45원으로 전일종가 1,188.50원 대비 7.95원 상승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전략물자 수출심사 우대국(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할지 여부에 따라 1,200원대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외환당국이 시장 개입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금일 달러 매매 전략


원달러가 3종 세트 악재로 인해 1200원 저항선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북한발 지정학적 위험, 한일 갈등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1200원 부근에서는 외환당국이 미세조정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높은 변동성을 조심해야 한다.


매도 SIDE  

원달러가 박스권 상단으로 향하고 있다. 매도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다.

손절가격: 1,105
매도가격: 1,201
목표가격: 1,190

매수 SIDE  

원달러가  박스권 상단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매수 목표가격을 상향조정한다.

목표가격: 1,202
매수가격: 1,192
손절가격: 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