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율]2019년 2월 18일 원달러 전망

전일 원달러는 위안화 약세 영향으로  전일대비 3.60원상승한 1,128.70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경기지표와 정치 불확실성 등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해지면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1.34% 하락 마감했고, 외국인은 1799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으로 미국증시는 강세를 보였고 국가비상사태 우려로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미·중 양국은 다음 주에도 워싱턴으로 자리를 옮겨 차관급 무역협상을 지속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고했던 대로 이날 국경장벽 건설을 위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발표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4.9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80원을 감안하면 1,125.75원으로 전일종가 1,128.70원 대비 2.95원 하락했다.

미국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원달러는 약세를 보이면서 1120원 중반에서 횡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업체 네고가 집중되면 더 밀릴 가능성도 있다.

원달러는 미국 시장 휴장으로 1120원 중반에서 횡보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경 장벽 건설을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했으나 

시장 영향이 제한됐고 북미 정상회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이 강해다. 미국증시 상승으로 원달러는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1120원 부근에서는 저가 매수세가 대기중이다.

매도 SIDE 

원달러가 박스권 중심으로 향하고 있다. 매도 목표가를 중립에 둔다.

손절가격: 1,130

매도가격: 1,126

목표가격: 1,120

매수 SIDE 

원달러가 횡보할 것으로 보인다. 매수 목표가를 중립에 둔다.

목표가격: 1,130

매수가격: 1,122

손절가격: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