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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43% 하락한 110.51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20% 상승한 1.1290달러에 거래되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시한 60일 연장 기대로 강세를 보였던 달러는 소매판매 발표이후 약세로 돌아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협상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고, 무역 협상 기간을 60일 연장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는 보도도나왔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12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2% 줄었다. 이는 금융위기 기간인 지난 2009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율이다.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0.1% 증가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1%(계절조정치)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조사치 0.1% 상승보다 낮았다.


11월 기업재고가 전달대비 0.1%(계절 조정치) 감소한 1조9천80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 0.2% 증가보다 부진했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경기둔화 위험이명확하게 커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가 올해 말종료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은 4분기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7%에서 1.5%로 대폭 내렸고, JP모건체이스는 2.6%에서 2.0%로 하향 조정했다.



독일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유로는 강세를 보였다.독일 경제는 지난해 4분기 정체됐고, 이탈리아는 이미 기술적으로 침체에 들어간

것으로 평가된다. 



파운드는 브렉시트 우려로 약세를 보였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정부의 브렉시트(Brexit) 계획에 대한 하원 지지를 얻는 데 실패했다.

하원은 또 브렉시트를 연기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하원은 14일(현지시간) 오후 의사당에서 정부의 브렉시트 계획 결의안 및 의원들의 수정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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