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환율] 뉴질랜드 달러 너무 많이 올랐다.

달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에도 불구하고 국가비상사태 우려에 약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10% 하락한 110.40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08% 상승한 1.2991달러에 거래되었다.

미국과 중국이 다음 주까지 막판 후속 무역협상을 이어가기로 한 뒤 달러는 상승 했지만, 대통령의 날로 다음 주 월요일 휴장을 앞둔 부담에다 정국 불안 우려도 더해 져 결국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6%(계절 조정치) 하락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 조사치는 0.1% 증가였다. 자동차 생산 감소가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3% 하락보다 하락 폭이 컸다.

반면 뉴욕연방준비은행은 2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의 3.9에서 8.8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의 전망치는 7.0이었다.

2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도 95.5로, 전월 확정치인 91.2에서 올랐다. 시장의 예상치인 93.0도 웃돌았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경제가 예상대로 2% 성장, 1.9%의 인플 

레이션을 기록한다면 올해 금리를 인상해야 할 근거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느와 꾀레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가 "새로운 장기특정대출프로그램(TLTRO)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부양책 도입 가능성을 밝혀유로는 약세를 보였다.

뉴질랜드 달러는 금리를 동결했고 더 비둘기파적인 견해로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