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엔화 급락 영향으로 원달러 1060원 갭업출발이후 상승폭 축소

엔화 약세에 원달러 화들짝 놀라면서 1060원로 갭업 출발했다.중국 제조업지수가 양호하게 나오고 그 다음 유로존 제조업 지수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글로벌 경기 둔화를 우려했던 투자자들은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괜찮다고 판단을 한 이후에 위험자산을 매수하기 시작했다. 미국증시가 급등하고 미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엔화가 108엔대로 급등했고 역외시장에서 원달러도 1060원 부근에서 거래되었다.

 

 

 

역외원달러 가격을 반영하여 서울외환시장은 1060원에 개장을 했다. 미국증시와는 달리 국내증시가 외국인 주식 매도에 하락하자 원달러는 상승폭을 1062원대로 확대했다. 뉴욕에 에볼라 환자가 생겼다는 소식도 원화 매도로 작용했다.1060원 위에서는 수출업체들이 달러 매도를 집중하면서 원달러는 다시 1060원 아래로 고개를 숙였다.장중에 원달러는 1062원 고점, 1058.70원에 저점을 기록했고 현재 105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후에도 원달러는 1060원을 중심으로 해서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060원 탈환여부가 기술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한국전력이 자사주를 매각했는데 외국인에게 56% 배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이다. 4.5억달러에 정도 되는 매각대금이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원달러 하락 요인이 될 수 있다.

 

 

 

한국은행 대기업 CEO간담회에 참석한 주요 대기업 대표들은 '환율 안정이 중요하다'는 견해를 전달했다.

국내증시가 외국인의 순매도와 기업들의 실적 부진으로 울상이지만 증권사들은 장미빛 전망을 내농고 있다.
취임하자 마자 경기부양에 전념했던 최경환 부총리가 자기가 계확한 대로 시장이 작동을 하지 않고 있어 경기회복에 대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고백했다.

미국증시 급등으로 오늘 국내증시가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국내증시는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와 기관의 매도 영향으로 국내증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 에볼라 환자 발생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0.48% 하락한 1,922.35에 거래되고 있고 외국인은 541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