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중국경제지표 호조에도 국내증시 하락 여파로 원달러 상승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원달러는 오름세로 출발했다.외국인의 주식 순매도로 국내증시가 하락하자 원달러는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1055원을 넘어섰다. 중국의 제조업지수가 예상을 웃돌았으나 원달러는 제한된 움직임을 보였다.스펙(투기)거래가 줄어든 가운데 수급도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있다.
원달러는 1050원대에서 하방 지지력을 강화했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금일 원달러는 전일대비 2.80원 오른 1054.20원에 개장하여 1056.20원에 고점,1054.10원에 저점을 기록했다. 현재 1055.20원에 거래되고 있다.오후에도 별다른 재료가 없어 횡보할 전망이다.

뉴질랜드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뉴질랜드 달러가 급락하고 호주달러가 약세를 보인 점도 원달러 매수 요인이 되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호조로 달러/엔은 107엔 중반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고 유로/달러는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10/26)를 앞두고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장초반에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외국인이 배반하면서 매도로 돌아섰고 기관의 매수 금액도 줄어들면서 코스피는 약세로 반전했다.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낙폭을 줄이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여의치 않았다.

 

 

코스피지수는 0.42% 하락한 1,928.0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310억원 주식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가운데 삼성전자,SK하이닉스,한국전력,포스코등은 하락하고 , 현대차,현대모비스,기아차등은 보함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은행주 주가가 모뉴엘의 법정관리 여파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국채는 전일 한국은행의 국고채 단순매입 발표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3년국채 선물은 6틱오른 107.85에 호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