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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총선에서 집권 정의개발당(AKP)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데 실패한 영향으로 터키 통화인 리라가 사장 최저치에 거래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선거전부터 약세를 보이던 리라는 선거이후 급락세를 타고 있다. 설상가상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이머징 국가 통화들이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문제까지 더해지면서 리라 하락은 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터키리라는 5% 하락하며 2.799부근에 거래되었다.

 

정치적인 불확실성으로 투자자들이 터키로 부터 자금 탈출을 하는 과정에서 통화는 급락하고 있다.투자자들은 집권 여당이 13년동안 과반수로 안정된 통치를 했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도 무난히 과반수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AKP는 전체 550석의 의석 가운데 과반인 276석에 못미치는 259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며 CHP는 131석, NHP는 82석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AKP의 과반 득표 실패에 따라 연립정부 구성이 불가피해졌지만 가장 가능성이 높은 연정 파트너로 거론된 MHP를 비롯해 3개 야당이 모두 AKP와의 연정을 거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기총선을 치러야할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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