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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원이 7일 동안 7.17% 약 83원에 오르면서 유로존에서 수입하는 업체들은 비상이 걸렸다.
그리스 디폴트 우려와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로 인해 유로 하락을 낙관했던 유로지역에서 수입하는 업체들은 유로/원이 느닷없이 유로/원이 급등하자 다 잡은 미꾸라지를 놓친 분위기이다.
■유로/원 일간 차트
유로존 국채수익률이 상승하고 미국달러가 매도세에 몰리면서 유로가 달러대비 10주래 고점을 기록했다.
지난 1주간 독일 분트채 수익률이 50bp 급등하며 유로를 끌어올렸으며, 미국의 부진한 고용지표로 연방준비제도가 금리인상을 미룰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돼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독일 국채 수익률은 경제지표 들이 양호하고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로 투자자들이 선제적으로 독일 채권을 매도하는 모습이다.
■ 독일 국채 수익률 그림
유로존 국채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유로화에 매수세가 유입되자 기존의 유로화 숏(매도)포지션이 청산 압박을 받고 있다고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이 말했다.
최근 독일 국채가격 하락은 독일 경제 펀더멘털이 양호하기 때문에 그동안 상승에 대한 차익 실현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그러나 일부에서는 독일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과장된 것일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올 1분기 독일 제조업 수주가 지난해 4분기에 비해 1.5% 감소한 것을 고려할 때 독일 경제에 대한 현재의 낙관론은 "꽤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고 독일 코메르츠방크의 마르코 와그너 이코노미스트가 말했다.
유로존 외 지역의 주문량이 감소한 것은 신흥 경제국 경기 둔화로 인한 역풍이 점점 거세지고 있는 것을 암시한다.
와그너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독일 경제 성장률이 시장 전망치인 2%대를 밑돌 수도 있다고 말했다.
코메르츠방크는 올해 독일 경제가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로/달러의 일일 기술 지표들이 과도 국면에 들어섰고, 유로/엔(EUR/JPY), 유로/파운드(EUR/GBP) 같은 통화쌍들도 기술적 지표들이 과도 국면을 보여 현재로서는 강세 전망으로 전환하기는 아직 힘들다고 말했다.
유로/원도 작년 11월 21일 1400원에서 시작된 하락 추세선이 1,160원 부근에서 마무리되고 추세 전환을 노리고 있으나 1,260원 부근에 저항이 강해 보인다.
유로/원의 경우에도 기술적인 지표들이 과매수권에 진입한 것을 시사하고 있다.상대강도지수(RSI)는 72를 나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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