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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포린트,부진한 구매관리자 지수 발표이후 급락,

●헝가리 채권은 폴란드 채권과는 달리 약세
●ECB 영향으로 헝가리와 폴란드 금리인하 가능성

 

헝가리 통화인 포린트는 제조업지수 부진 영향으로 유로에 대해 3년래 최저치에 거래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헝가리 중앙은행이 다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투자자들은 헝가리 통화 매도에 나서고 있다.

 

헝가리 11월 구매관리자지수는 50.7으로 하락했다. 11월에는 55이였고 시장의 전망치는 50이였다.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헝가리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보통 헝가리 PMI지수는 헝가리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워낙 나쁘게 나와 예외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

 

헝가리 PMI지수가 발표된 이후 유로/헝가리 포린트는 318.99에서 321.02로 하락했다.지난주 금요일 비교하면 약 1%가 하락한 것이다.

 

    (유로/헝가리 포린트 일간 차트)

 

헝가리 중앙은행이 경제부진을 막기위해 통화완화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으로 헝가리 통화가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통화가 하락할 경우 디플레이션 방지에 도움이 되고 경제 둔화를 막을 것이라는 희망이 생긴다.그러나 폴란드와 헝가리 통화들이 통제불능 상태로 하락할 경우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폴란드 국채가 그런대로 강한 반면에 헝가리 국채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헝가리 벤치마크인 10년 국채 수익률은 5포인트 올라 3.65%에 거래되고 잇다. 폴란드 국채 수익률은 4포인트 하락한 2.45에 거래되고 있다.헝가리 포린트 약세가 채권에 영향을 주고 잇다.유럽중앙은행이 국채를 매입할 것이라는 가능성으로 중앙유럽국가들의 채권이 지지를 받고 있다.폴란드 통화인 즐로티는 유로에 대해 4.3에 거래되고 있다.

 

폴란드 재무성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 경기침체와 디플레이션은 과감한 통화정책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달 폴란드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중 50%가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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