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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가 디플레이션 우려,그리스 유로존 탈퇴,유가하락등 글로벌 경제둔화 우려 합병증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화가 급락한 것은 그리스 의회가 3차 투표까지 거쳤음에도 대통령 선출에 실패하면서 결국 의회가 해산되고 조기총선을 치러야 하는 사태까지 치닫으면서 그리스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탓이 크다. 총선 관련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급진좌파정당 시리자가 긴축정책을 반대하고 있어 그리스 경제를 둘러싼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였다.
설상가상으로 유로존 12월 CPI가 마이너스 권으로 추락하면서 1월 22일 유럽중앙은행 정책회의에서 추가 양적 가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유로존 12월소비자물가지수 잠정치가 전년비 0.2% 하락하며 11월 0.3% 상승에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마이너스를기록한 것은 2009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이는 예상치 0.1% 하락보다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한 것이며, ECB의 중기적 안정목표치인 2% 상승에서 한층 멀어졌다.
현재 유로/달러는 1.18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006년 2월 이후 최저 레벨이다.심리적인 지지선인 1.18달러가 무너질 경우 1.17달러로 바로 직행할 가능성이 있다.
(유로/달러 일간차트)
미쓰비시 UFJ 모건 스탠리는 이제 유로/달러(EUR/USD)의 2015년 말 전망치로 1.17달러를, 2016년 말 전망치로 1.13달러를 예상하다고 전했다. 이전 전망치인 1.19달러와 1.15달러에서 각각 하향 수정한 것이다.
또한 환율이 이 기간에 1.10달러 아래로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일방적인 유로 하락 전망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유럽연합, 국제통화기구 그리고 유럽중앙은행이라는 채권단 트로이카와 새로운 그리스 정부 간에 합의가 도출될 경우, 과매도된 유로 포지션 들은 청산될 수 있다. 또한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탈퇴한다는 것을 가정한다고 해도, 일시적 충격파가 지나가면 유로는 반등할 수 있다. 유로 존이 그리스 리스크에서 자유로와질 것이기 때문이다.
유로/원이 주요한 레벨인 1,300원이 무너질 경우 1,270원까지 떨어질 가능성을 열어 두어햐 한다.유로/원은 현재 1,300원에 호가되고 있으며 이는 2007년 10월 이후 최저치이다.유럽으로 수출하는 업체들 환리스크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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