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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는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을 반영해 직전 종가보다 1원 오른 1173.3원에 개장한 환율은 1.3원 상승한 1173.6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미국 대통령 선거 첫 후보자 토론 등을 앞둔 불확실성 속에 달러가 주요 통화 대비 상승한 이후 아시아 시간대에서도 지지력을 유지했다.
    
    다만 코스피가 1%대 상승한 데 따른 위험 선호 심리도 개선되면서 장 중 달러/원은 방향성을 잃고 117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좁게 움직였다. 일중 거래 변동폭은 3원에도 못 미쳤다.
   코스피는 29.29포인트(1.29%) 상승한 2,308.08포인트에 거래되며9월14일 이후 최대 하루 상승률을 보였다. 외국인은 641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달 러가 28일(현지시간) 증시 랠리 영향에 안전자산 매수세가 줄며 2개월래 최고치에서 후퇴했다.투자자들이 9개월째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판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분야의 주식을 저가 매수하면서 28일(현지시간) 주요 주가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7.3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05원을 감안하면 1,167.30원으로 전일종가 1,173.60원 대비 6.30원 하락했다.

미국 증시 상승과 달러 약세 영향으로 원달러는 1160원 중반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1160원 초중반에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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