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전망]원달러 엔화에 따라 롤러코스터 장세 지속,중국금리 인하 약발 약화로 코스피는 하락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이 춤을 추고 있다. 장 초반에서는 달러/엔이 118.57엔으로 올랐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구로다 일본은행 발언이후 롱 포지션 처분 물량이 나오면서 달러/엔은 117.78엔으로 속락하는 변동성을 보였다.

 

 

(원달러 오전장 1분차트)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는 " 2% 물가목표 위해 조처 취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엔화 약세는 일본의 수출에 긍정적이지만 수입물가 상승으로 가계소득과 소기업들의 실적에 부담을 준다고 말했다.

 

 역외원달러 상승 영향으로 1115원에 출발한 원달러는 엔화 움직임에 따라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역시나 오늘도 엔화에 따라  상당 부분 등락이 좌우되는 양상이다. 장 초반에 1116.50원에 고점을 찍었으나 달러/엔이 밀리자 원달러도 1111.20원으로 하락했다. 엔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원달러는 1110원 초반에서 단단한 지지력을 보였다.

달러/엔이 118엔을 회보간 이후 횡보하고 있어 원달러도 1113원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다.
현재 원달러는 1112.70/1113.30원에 호가되고 있다.오후장에 들어 수출업체 네고 부담으로 원달러는 조금 밀릴 가능성이 있다. 고점에서 부분적으로 매도하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

 

 

 

 

전일 중국금리 인하 여파로 급등세를 보였던 코스피는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하단을 받치고 있으나 기관과 개인의 매도로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미국 3분기 GDP발표를 앞두고 일부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분 매각 검토설에 삼성에스디에스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에스엠이 알리바바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것이라는 소문에 강세다.

SK하이닉스는 실적개선 기대감에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엠,중국원양자원,다음카카오,SK하이닉스,서울반도체,삼성테크윈은 상승하고,삼성에스디에스,현대중공업,컴투스,LG화학,삼성전자,SK이노베이션,게임빌은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