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전망]중국 금리 인하 영향으로 원달러 약세, 그러나 원달러 강세 분위기는 지속

원달러가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여주고 있다.중국의 금리 인하로 리스크 온 거래가 강화되면서 국내증시가 상승하고 외국인이 주식 순매수 규모를 확대한 영향으로 원달러는 1110원대 아래로 하락했다. 원달러는 1108.90원에 저점을 찍은이후 엔/원 레벨을 염두에 둔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높아지면서 원달러는 다시 1110원을 회복했다.

 

 

 

 

지난주 금요일 중국은 뜻밖에 2년 4개월만에 처음으로 대출금리와 예금금리를 인하했다. 중국의 경제에 민감한 호주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다른 아시아 통화들도 강세를 보였다.

 

일본 금융시장이 '노동감사절' 대체 휴일로 휴장하면서 달러/엔은 117엔 중후반에 좁은 박스권 움직임을 보여 원달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였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세계 각국이 돈을 풀고 금리를 내려 자국의 통화가치를 절하시키는 글로벌 통화전쟁으로 우리 경제가 어려운 국면을 맞을까 큰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이번주 부터 월말 네고장에 진입하기 때문에 수출업체들의 달러 공급 우위로 원달러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원달러 하락을 기다리고 있는 수입업체들은 엔/원 환율만 신경쓰는 외환당국이 원망 스럽다.

 

금일 원달러는 전일 대비 1.20원 하락한 1,112.60원에 거래를 시작하여 1112.90원 고점,1108.90원에 저점을 기록하고 현재 1111.80/1112.20원에 호가되고 있다.엔/원은 944원에 호가되고 있다.

원달러는 1,110원 부근에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피지수는 중국 금리 인하와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부양 가능성으로 위험거래가 고조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속에 기관이 매수로 지원하면서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0.57% 상승한 1,976.11에 거래되고 있다.

 

후강통에 시행에 이어 금리 인하 재료로 인해 국내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이 동반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안철수 의원이 대권 시동을 다시 걸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현대중공업 재무 개선 노력 영향으로 현대중공업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환화케미칼, SK이노베이션,중국원양지원,현대차,게임빌,컴투스는 강세고 삼성에스디에스,삼성전자,한국전력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