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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환율]원/달러 주간 전망

델톤 2020. 3. 9. 08:17

전일 원달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우려 재부각에 따른 리스크 오프(위험 회피) 분위기 속에 강세를 보였다.

6일 환율은 전날보다 11.1원 급등한 1192.3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주간 기준으로는 21.4원 급락해 작년 6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뉴욕 증시를 강타하자 이날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내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급 50bp 금리 인하와 주요국 정책 공조 릴레이 기대가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취약한 시장 심리를 타격했다.

코스피는 2.16% 하락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5,637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증시가 6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코로나19로 공급 체인이 크게 무너지고 올해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이 하향조정되면서 S&P500지수는 12거래일 중 10번째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락하면서 달러가 6일(현지시간)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4년래 최대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다.환율 변동성도 상승해 1개월 유로/달러 내재변동성은 2018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8.7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10원을 감안하면 1,188.80원으로 전일종가 1,192.30원 대비  3.50원 하락했다.

원달러가 달러 약세로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이나 미국증시 선물 하락 영향으로 국내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할 경우 원달러는 상승으로 돌아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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