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2019년 7월 3일 원달러, 유로 전망

전일 원달러는 한국 수출 부진 우려속에 역외 매수로 인해 강세를 보였다.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에 상승 출발한 환율은 이후 오름폭을 넓혀 전일비 7.2원 오른 1166.0원에 마감했다. 

 6월 수출이 전년비 13.5% 급락한 가운데 일본의 대한국 수출 규제 강화로 한국 수출 경기에 대한 우려가 원화 약세를 자극했다는 평가다.

코스피는 0.36% 하락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339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미국 주식시장이 2일(현지시간)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미국이 유럽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위협하면서 미-중 무역 휴전에 따른 긍정적인 분위기는 약해졌다.
    
    미국 정부는 미-중 무역전쟁 휴전을 선언한 지 이틀 만인 1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제품 40억 달러어치에 대한 추가 관세 카드를 꺼내들었다.

 달러지수가 2일(현지시간) 2주래 최고치에서 후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으로 눈을 돌려 추가 관세 카드를 꺼내면서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약화된 탓이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6.4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00원을 감안하면 1,167.45원으로 전일종가 1,166.00원 대비 1.45원 상승했다.


원달러가 한국 경제 펀더멘탈에 대한 우려로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1170원 부근에 저항이 강해 보인다.

 

금일 달러 매매 전략

원달러는 국내 경제에 대한 우려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역외세력들이 공격적으로 매수하고 있어 1170원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근에서는 수출 업체 네고 물량이 대기하고 있다.

매도 SIDE 

원달러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매도가를 상향 조정한다.

손절가격: 1,173
매도가격: 1,170
목표가격: 1,163

매수 SIDE 

원달러 하락 조정이 마무리 되었다. 매수가를 상향 조정한다.


목표가격: 1,170
매수가격: 1,165
손절가격: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