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2019년 6월 27일 원달러, 파운드 전망

전일 원달러는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제한적인 약세를 보였다.


전일비 0.4원 오른 1156.6원에 마감해 3거래일만에 올랐다. 글로벌 달러 반등에도 채권 관련 물량과 네고 등에 환율은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

코스피는 0.01% 상승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185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S&P500지수가 26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들이 미-중 무역합의 전망에 대한 혼조적인 메시지를 소화하는 가운데 기술주 강세가 헬스케어주 약세로 상쇄됐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중 무역합의가 "약 90%" 완료되었다고 말하면서 시장은 초반 상승세를 보였다.


달러가 26일(현지시간) 통화 바스켓 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 트레이더들은 7월 큰 폭의 금리 인하가 정당화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연방준비제도 관리들의 발언 이후 공격적인 금리 인하 베팅을 거둬들였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3.4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10원을 감안하면 1,154.50원으로 전일종가 1,156.60원 대비 -2.10원 하락했다.

원달러가 월말 네고로 인해 1150원 초반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1150원이 무너질 경우 손절 물량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 1140원대에서는 저가 인식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금일 달러 매매 전략

원달러가 분기말 네고 부담으로 1150원 초반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채권 관련 매물이 나올 경우 1150원도 위험해 보인다. 월말이자 반기 말, 분기 말이 다가오는 만큼 역내 수급상으로도 네고 물량이 쏟 
아져 나올 수 있다. 미·중 무역협상이 끝나기 전까지는 관망 심리가 이어질 것이다.

매도 SIDE 

원달러가 횡보할 것으로 보인다. 매도 가격을 중립에 둔다.

손절가격: 1,160
매도가격: 1,155
목표가격: 1,150

매수 SIDE 

원달러가 1150원대에서 횡보할 것으로 보인다. 매수 가격을 중립에 둔다.

목표가격: 1,160
매수가격: 1,152
손절가격: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