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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019년 5월 원달러 전망

델톤 2019. 5. 6. 21:17

4월에 원달러는 지루한 박스권에서 벗어났다. 거의 1년동안 진행되었던 1110-1145원 박스권이 무너졌다. 원달러가 박스권 상단을 이탈하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쇼크를 먹었다.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의 경제성장과 수출둔화 우려로 원화 가치가 폭락했다.

 

4월 원달러는 1134.80원에 거래를 시작하여, 1131.30원에 저점, 1168.20원에 고점을 기록한 이후 1168.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아시아 통화 중 유독 원화 가치만  많이 떨어지면서 위기설이 나돌기도 했다.

 

외국인 주식 배당 관련 역송금 수요등으로 수급에 일시적이 변화가 있었지만 역외 세력들이 공격적으로 매수하면서 원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5월에도 이런 흐름이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달러 강세, 국내수출 부진, 한국 경제성장 둔화 등으로 원달러 강세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달러가 1140-1175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다.

 

한국 금리인하 가능성도 원달러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그러나  환율 상승에 대한 부담과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등으로 원달러 상승이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원화 가치 하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주식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해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고 있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런 점은 원달러 강세 요인이다.

 

5월 유럽 선거로 인해 정치 불확실성이 나타나고 있다.

 

원달러 상승 요인이 부각된 다면 원달러는 1180원까지 상승할 여지도 있어 보인다.

 

 

기술적 인 하락 조정 가능성을 열어 두면서 상승에 대비해야 한다.

 

기술적으로 4월 25일 발생한 1150-1158원 사이의 상승 갭은 한 번 매워질 가능성이 있다.

 

이 때를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원달러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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