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원 1000원 부근에서 매수하면 돈 될까요?

지난 2월 13일 엔/원이 1013원에 마무리 되었다. 딜러지기는 그 때 엔화를 매수하라는 권유를 했다.그러나  4월 3일 998.2원에 저점을 찍고 4월 19일 1053.10원까지 올랐다.결과적으로 볼 때 딜러기지의 전망은 일치했다. 목표가를 1070원으로 정했는데 1050원 부근까지 오르는데 그쳤다. 전반적으로 만족할 만한 전망이라고 평가한다. 4월 22일 현재 엔/원은 1037.50원이다.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

과거에는 북한이 미사일을 쏘면 엔화가 약세를 보였다. 그런데 미국의 선제적 공격 발언으로 지정학적 위험이 발생하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발생하면 원화는 약세를 보이고 엔화가 강세를 보여 엔/원이 급등하는 양상이 있다.

지정학적 위험을 고려하지 않는 다면 엔화는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기대로 약세를 보일 경향이 있다.

기술적으로는 엔/원이 1060원 부근에 올때 매도하는 전략이 유리하다.

[2월 13일 기사]

최근 외환에 투자하는 고객들이 증가를 하고 있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투자자들이 어찌보면 단순한 환율 투기에 매력을 느낀다. 그러나 쉽지 않는 게입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심리적으로 환율의 변동성을 이겨낼 맷집이 부족하다. 거친 파도처럼 출렁거리는 변화에 배멀리를 하는 것과 비슷하다.

엔/원이 많이 하락했다. 2016년 1월 이후 처음으로 1100원대에 거래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엔화 하락에 매력을 느끼는 투자자들이 엔화 매수 욕구를 느끼는 모양이다. 엔/원의 과거 차트를 보면 엔/원의 변동성은 낮은 것이 아니다. 앞뒤 사정 없이 출렁 거리는 경우가 여러번 나타난 것을 볼 수 있다. 한마디로 쪽박 아니면 대박이 날 수 있는 투자가 될 수 있다.그 만큼 위험이 따른다는 것이다.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지금 레벨에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1000원이 무너지면 상황이 복잡해 질 수 있기 때문에 1000원 아래에서 잡는 인내가 필요해 보인다.

제피모건의 일본시장 전문가가 금년도 엔화가 100엔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미국과 일본의 다정한 정상회담이후 외환시장의 반응으로 엔화는 약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엔화 평가절화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따라서 환율 갈등은 여전히 남아있다.동경 제피모건 일본시장 전문가사사키는 정책이 금년도 달러/엔의 주요 동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플로리다의 평화로운 주말이 끝나고 현실에 직면할 것이고 미국의 보호무역주의가 달러/엔에 하락 압력을 줄 것이라고 첨언했다.

사사키는 2017년도 말에 달러/엔은 100엔을 통과할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무역정책은 1993년와 1995년도 클린턴 행정부와 같이 나쁜 정책으로 달러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의 엔화에 대한 전망은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중간수치인 117엔과는 비교가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일본과 자유롭고, 공정한 상호 무역 관계를 원한다며 환율에서도 모두 공평하게 경쟁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엔화 절하 문제를 꺼내지 않았지만 그는 지난달 말만 해도 “일본과 중국이 외환시장에서 환율을 인위적으로 낮춰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상황인데도 우리는 바보 멍청이처럼 가만히 손 놓고 앉아있다”고 했었다. 이런 점에서 엔화 가치 문제가 앞으로도 양국간에 문제되지 않을 것으로 보는 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