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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달러 금리인상 기대로 강세

델톤 2015. 12. 3. 07:39

달러는 옐렌 연준의장의 12월 금리인상 관련 발언으로 강세를 보였다.유로존 물가가 낮게 나오면서 ECB 추가 부양에 대한 기대로 유로는 약세를 보였다.

달러지수는 전일 99.83에서 0.17 상승한 100.00에 거래를 마감했고,달러/엔은 전일 122.85엔에서 0.38 상승한 123.23엔에 거래를 마감했다.유로/달러는 전일 1.0631달러에서 0.0020 하락한 1.061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로존 물가상승률이 사실상 제로에 그치면서 유럽중앙은행의추가 부양 가능성에 한층 힘이 실렸다. 따라서 유로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

유로존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대비 0.1%에 그치며 예상치를 밑돌았다. 0.2~0.3% 상승을 기대했던 금융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을 밑돈 수준이다.유로존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정체상태에 머물면서 3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 회의에서 추가 양적완화 전망이 한층 힘을 받고 있다.

미국 연준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달러/엔은 11월 중순 이후 고점까지 전진, 3주일래 가장 큰 하루 상승폭을 기록했다.

옐런 의장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이코니믹클럽 강연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는 미국 경기가 침체에서 벗어나 회복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옐런 의장은 미 경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10월까지의 고용증가율을 보면 노동시장이 아직 완전히 활력을 되찾지는 못했지만 나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평가했다.

예상을 상회한 ADP 민간고용보고서도 연준의 12월 금리 인상 전망을 강화시켰다. 지난달 미국의 민간부문 일자리는 21만 7000개 증가, 6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파운드는 전일 1.5080달러에서 0.0141 하락한 1.4939달러,호주달러는 전일 0.7321달러에서 0.0020 하락한 0.7301달러,뉴질랜드달러는 전일 0.6670달러에서 0.0034 하락한 0.66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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