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중국 금리인하 영향으로 강세

 

 

 

 

중국의 금리인하로 주요국의 통화정책 차별화가 재부각되면서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유로는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을 표명한 유럽중 앙은행(ECB)의 전일 정책회의 여파로 계속 고전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전일 96.38에서 0.66 상승한 97.04에 거래를 마감했고,달러/엔은 전일 120.71엔에서 0.74 상승한 121.45엔에 거래를 마감했다.유로/달러는 전일 1.1104달러에서 0.0087 하락한 1.101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비둘기파적 발언이후 추가 양적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유로는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그는 12월3일 통화정책회의에서 예금금리 추가 인하와 자산매입 기간 연장 등 모든 가능한 조치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마르키트는 10월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전달(53.6)보다 상승한 54.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53.3)를 웃돌았다.

중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동시에 인하하는 전격적인 경기부양 조치를 단행했다.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고조되면서 달러/엔은 큰 폭으로 올랐다.

정보제공업체 마르키트는 10월 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전월 53.1보다 높아진 54.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52.3을 상회한 것이며 지난 5월 이후 최고치를 보인 것이다.

파운드는 전일 1.5390달러에서 0.0078 하락한 1.5312달러,호주달러는 전일0.7205달러에서 0.0013 상승한 0.7218달러,뉴질랜드달러는 전일 0.6792달러에서 0.0051 하락한 0.67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