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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분유회사가 '폰테라'가 독극물 협박 소식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뉴질랜드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환경보호주의자들로 추정되는 활동가들이 뉴질랜드 최대 분유 회사인 '폰테라'와 농업인단체 사무실로 독을 넣은 분유 여러 통을 보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플루오르화아세트산나트륨, 일명 1080이라고 불리우는 쥐약을 조제 분유 및 유아 유동식 제품에 넣겠다는 익명의 독극물 협박과관련한 소식이 전해진데 따라 뉴질랜드달러는 더욱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의 한 전문가는  "경찰 보고에서는 아직 독극물의 증거가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뉴질랜드의 주요 생산품이어떤 단체 혹은 개인의 협박에 의해 오염될 수 있다는 생각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뉴질랜드달러는 유제품 선물 시장이 거래를 중단했다는 소식에 뉴질랜드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의 한 딜러는 "유제품은 뉴질랜드의 최대 수출품이며 해외 소득원이기 때문에 이 업계를 위협하는 어떤 소식이라도 뉴질랜드달러에 분명한 악재다." 고 말했다.

 

폰테라가 일부 방제약품 사용한 이유로 유아 조제 분유 및 유동식 제품을 오염시킬 것이라는 협박 편지를 테오 스피어링 스 폰테라 CEO가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이 관련 소식을 흡수하고 뉴질랜드 유제품 브랜드에 큰 악영향을 줄 가능성에 우려가 나오면서 뉴질랜드달러(일명, 키위달러)는 0.7300미 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미국 조기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하락 압력에 시달리고 있는 뉴질랜드 달러는 폰테라 관련 소식으로 추가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뉴질랜드 달러는 0.72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2월 3일 저점인 0.7173달러까지 하락할 위험이 있다.

 

(뉴질랜드달러/원 차트)

 

일주일 전에 뉴질래드 달러가 원화 대비 800원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을 한 적이 있다. 아직까지는 순탄하게 뉴질랜드 달러/원이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원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뉴질랜드 달러/원 하락이 더디게 진행 되고 있다. 원달러 상승 추세가 한 풀 꺾이면 800원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절약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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