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추가 양적완화 기대로 싱가폴 달러 5년래 최저 환율

 

 

 

원화 가치가 떨어지듯이 아시아 신흥국 통화는 대부분이 하락했다.

 

달러지수가 12년만에 최고치로 상승한 여파로 다른 통화들은 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가 1년 반래 최저치에 거래되었고 싱가포르 달러가 약 5년래 최저치에 거래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말레이지아 링기트로 6년래 최저치이다.

 

양호한 고용지수 영향으로 미국 연준의 조기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연준의 고위관리들이 금리 인상을 앞당귀는 듯한 발언을 하고 있다.연방준비제도(연준) 관리로서 나선 마지막 연설에서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또 한 번 역설했다.

 

현지시간으로 9일(월) 휴스턴에서 진행된 연설에서 피셔 총재는 미국 고용시장의 완연한 개선세를 언급하면서 이로 인해 실업률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고 상당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생성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피셔 총재는 "완전 고용 상태를 넘어서는 것을 제한하려면 통화 완화책을 신속히 거둬들이는 조치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셔 총재는 "미국 경제가 개선되고 있으며" 고용시장이 "완전 고용에 가까운 상태에"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경제에서 "물가 역학이 적정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미국 금리 인상 시기가 예상보다 앞당겨 질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하는 가운데 아시아 일부 중앙은행은 성장 지원과 디플레이션 압력 해소를 위해 금리 인하를 단행하고 있다.싱가폴 시장의 한 딜러는 "금리 차이가 달러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고 특히 아시아 통화에서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햇다.

싱가폴 달러는  0.5 % 하락한 1 달러 = 1.3873S 달러로 2010 년 7 월 이후 최저치 부근에 거래되고 있다.싱가포르 금융 관리국 (중앙 은행)이 4 월 추가 완화를 발표 할 것이라는 관측이 높아지고있다.
도 배경에있다.

말레이지아 링기트는  0.5 % 하락한 (2009 년 3 월이후 최저) 1 달러 = 3.6970 링기트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말레이시아 중앙 은행이 링기트 하락을 막기위해 시장 개입에 나설 것이라는 경계감이 강해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