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전망] 원달러 높은 변동성에 수출업업체 '심장쇼크'조심, 외국인 패대기에 코스피 하락

원달러가 엔화와 대외변수에 따라 널뛰기 장세를 지속하고 있다.전일 달러/엔 하락 영향으로 1080.70원에 저점을 기록한 원달러가 금일 1,105.90원에 거래되는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전일 원달러가 1080원대로 밀렸을 때 원달러 추가 하락을 기대하고 결제를 미뤘던 수입업체들은 원달러 급등으로 매우 당황해하고 있다.
"아 그때 살걸" 옐런 미국 연준의장이 얄미울 뿐이다.

 

시장은 미국 연준 옐런 의장의 발언을 조기금리 인상쪽으로 해석하였고 이런 영향으로 달러/엔이 117엔에서 118엔 후반으로 급등했다. 달러/엔 상승으로 역외시장에서 원달러도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가 다시 1,100원대로 진입함에 따라 기술적으로 원달러 추세선이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

 

년말을 앞두고 수출업체들의 달러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외국인이 대규모 주식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고 러시아 루블화 하락과 유가 급락등으로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고조될 경우 원달러 상승에 베팅하는 투기세력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년말 휴가로 인해 외국인 큰 손들이 데스크를 떠나기 때문에 시장이 앏아 적은 금액으로도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수 있는 가격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

 

 

 

 

미국증시 상승 영향으로 중국증시를 제외하고 아시아 증시들이 대부분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주식매도로 1890선이 위협을 당하고 있다.

외국인이 5,000억원에 육박하는 금액을 매도하면서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외국인은 7일째 강도높은 매도세를 지속하면서 '성탄랠리'  희망을 짓밟고 있다.

 

제일모직이 장초반 차익실현 매물을 딛고 상승을 시도하고 있고 러시아 위기로 타격이 불가피한다는 우려로 현대차와 기아차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국제유가 반등 소식에 정유주는 오르고 항공주는 내리는 등 관련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제일모직, 차이나그레이트, 삼성중공업,웨이포트는 상승하고 중국원양자원,삼성에스디에스,웹젠,컴투스,현대차,LG전자,대한항공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