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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가 하락하고 러시아 루블화가 급락하면서 금융시장이 불안에 떨고 있다. 위험에 민감하는  반응을 하는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엔화와 비슷하게 움직이는 원달러도 오늘 1080.70원대로 떨어지며 11월 5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달러/엔이 125엔으로 오르고 원달러가 1,150원대로 올라간다고 떠들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원달러는 1,080원대에 와있다.

 

오늘도 원달러는 역외원달러와 달러/엔 하락 영향으로 사흘째 하락 행진을 지속했다.전일 원달러 급락에 대한 부담과 달러/엔 반등으로 원달러도 초반 낙폭을 거의 만회하고 보합권대로 진입하고 있다.

오늘 미국 연준의 FOMC 성명서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관망모드로 접어들면서 원달러와 달러/엔 움직임이 많이 둔화되고 있다.


미국 연준이 '상당기간'제로에 가까운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포워드 가이던스를 없애기로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만약 '상당기간'이라는 문구를 삭제할 경우 달러는 강세를 보일 것이나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신흥국가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안전통화인 엔화는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 원달러는 1086.40/1086.80원에 호가되고 있고, 달러/엔은 116.87엔에 거래되고 있다. 엔/원은 929원에 호가되고 있다.

 

 

 

 

유가하락으로 줄기차게 빠진 코스피 지수는 부정적인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사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나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로 반등폭이 극히 제한되고 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0.04% 상승한 1,904.41에 거래되고 있고 외국인은 2,082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도 626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이 1,850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국제 유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정유주는 최근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에스디에스는 닷새만에 반응하고 있고 요금 인하 우려로 약세를 보이던 한국전력은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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