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1.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 발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 방침을 공식화.
  •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동등한 세율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며, 국가별 무역환경 조사를 거쳐 차등화된 관세율 적용 예정.
  • 그러나 시행 시기와 구체적인 세율이 명확하지 않아 시장에서는 예상보다 덜 강한 조치로 해석하며 안도하는 분위기.

2. 환율 하락 요인

  • 트럼프 당선 이후 3개월간 지속된 관세 우려가 완화되며 달러 강세 흐름이 반전.
  • 역외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1,440원을 하회하는 등 하락 압력 증가.
  • 전날 환율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1,440원대로 진입하며 하단 지지력을 시험하는 상황.
  • 시장에서는 1월 24일 기록한 1,431.30원이 주요 지지선으로 주목.
  • 국민연금의 환헤지 물량 및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환율 하락을 추가로 유도할 가능성.

3. 글로벌 시장 환경: 위험선호 강화

  •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하며 위험선호 심리가 확대됨.
  • 간밤 달러 가치가 하락해 달러-원 환율에도 하락 압력 가중.
  • 미국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높은 상승률(전년 대비 3.5%)을 기록했지만, 연초 가격 인상과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한 일시적 상승으로 해석돼 신중론 유지.

4. 국내 정치 불안 요소

  • 한국 정치권의 리더십 공백이 대외협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
  • 미국과의 관세 협상 등 주요 경제 현안 대응이 미흡할 수 있음.
  •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를 검토하는 가운데, 한국 경제와 원화에 대한 부담이 커질 수 있음.
  • 국제금융센터 및 AFP 통신에 따르면, 한국 대통령 탄핵 심판이 인용될 가능성이 높지만, 지연될 가능성도 존재.
  •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3월 초에서 중순 사이 나올 가능성이 크며, 이에 따른 시장 변동성 주의 필요.

5. 기타 변수

  • 한국은행은 정오에 ‘2025년 1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발표 예정.
  • 1월 국내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및 환율 상승 영향으로 4개월 연속 상승세 기록.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437.90원(MID)에서 최종 호가, 이는 전 거래일 종가(1,447.50원) 대비 7.70원 하락한 수준.

6. 결론

  • 달러-원 환율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하락세 지속 전망.
  •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강화, 달러 약세, 국내 네고 물량 등 하방 압력 존재.
  • 다만, 국내 정치 불확실성 및 한국 수출산업에 대한 관세 영향은 원화 강세를 제한할 가능성이 있음.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