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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025년 원달러 전망

델톤 2025. 1. 2. 00:12



2024년 3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12월 원/달러 환율 평균은 1398.75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분기(1418.30원) 이후 15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앞서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분기는 1596.88원에 달했다.
분기 평균 환율은 올해 1분기 1329.4원에서 2분기 1371.24원으로 오른 뒤 3분기 1358.35원으로 내렸다가 4분기 1400원에 육박했다.

올해 주간거래 종가인 1472.5원은 연간 종가 기준으로 1997년(1695.0원) 이후 2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기도 하다.

2024년 12월 3일 유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으로 원화에 대한 기대가 무너졌다.
다른 아시아 통화에 비해 나홀로 약세를 보였다. 연중 행사처럼 하던 원달러 내년 전망이 꼬이기 시작했다.
계엄사태 전에 원달러는 년 평균환율이 1200원 정도 이기 때문에 원화가 내년도 후반에서는 1300원 아래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그러나 왠걸? 정국 불안으로 이제  2025년 원화가 1500원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경제 전망도 불투명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신 보호무역주의로 우리나라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달러강세 전망이 우세하다. 원화가치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다행이 일본이 금리를 인상할 경우 엔화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엔 캐리 트레이딩이  시들하면 달러가 하락으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우리나라 정국은 하반기 되어야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025년 상반기에는 원달러가 강세를 보였다가 이후 하향 곡선을 그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500원을 넘어설 경우 1600원까지 반짝 상승할 수도 있다.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상승 속도를 더디게 진행 할 수 있지만 외환보유고 감소로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외국인 주식 배당금이 나가는 2025년 1분기가 위험하다. 정국이 더 불안하다면 원달러가 정점을 만들 가능성도 있다.
외국계 금융기간들은 2025년 3분기 원달러 평균값이 1440원 정도로 전망을 하고 있다.
원달러는 움직임 폭은 200원 정도 될 것으로 보인다. 1350원에서 1550원 사이에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외환위기때 원달러는 약 6개월 동안(2008.10원에서 2009년 4월)사이에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움직인 경험이 있다.  그리고 다시 1300원 아래로 하락하였다.

2025년 4월 이후 1300원대로 안정될 가능성이 있다.
이런 흐름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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